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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료 네트워크(Peer Network)를 통한 교사 지원과 전문성 개발 노력

원문제목
How to Keep Teachers From Leaving the Profession
자료출처
The Atlantic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원정책
키워드
베이비 붐 세대, 은퇴, 이직률, 동료 네트워크, 전문성 개발
발행일
2019.09.25

The Atlantic(2019.09.19.)

 

향후 5년 이내에 미국 내 많은 경력 교사가 교직을 떠날 예정임.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교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임. 현재 교사의 이직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경력 교사가 대거 은퇴할 경우 남은 교사가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음. 1988년 교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이었으나, 현재는 약 3년으로 그 기간이 매우 단축되었음. 때문에 교직에는 점점 경력 교사의 비율이 줄고 신규 교사의 비율이 늘고 있음.

 

이에 미국 내에서는 현직 교사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들의 이직을 방지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그리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동료 네트워크(Peer Network)’.

 

사실 이러한 유형의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은 다른 국가에서는 많이 이루어져 왔음. 특히 학생의 학업성취가 높은 국가, 가령 일본, 싱가포르, 핀란드 등의 국가에서는 동료교사 간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왔고 이를 위한 지원책 역시 다방면으로 운영됨

 

그러나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우 각 교실에 대한 개별 교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더 높게 인정되어 왔기 때문에 동료 간 협력이나 교류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음. 그러나 유사한 교육 현장에서 유사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동료 간의 네트워크는 신규 교사뿐만 아니라 경력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음. 이에 최근에는 미국 내에서도 동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학교 내외의 노력이 지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