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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응시생 점점 늘어나

원문제목
SAT scores drop for 2019 class, but participation rises through testing in schools
자료출처
The Washington Post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대학입학자격시험, 학업정성검사, 미국대학시험, SAT, ACT, 응시생 증가
발행일
2019.09.25

The Washington Post(2019.09.24.)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대학입학자격시험인 학업적성검사(Scholastic Aptitude Test, 이하 SAT)’ 시험 참여율을 증가한 반면 평균 점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2019학년도 SAT 응시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읽기 및 쓰기 531, 수학 528점으로 1600점 만점에 총 1059점임. 이는 2018학년도 응시생의 평균 점수에 비해 약 9점 하락한 수치임.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정도의 평균 점수 차는 해당 학년도 응시생의 특성에 따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함.

 

특히 2016년도 새로운 SAT 시험 운영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점수 차는 더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겨짐. SAT 시험의 주관기관인 컬리지보드(College Board)’가 여러 주 정부, 학교구와의 협력 하에 무료 응시생 수를 확대했기 때문임. 이로 인해 기존보다 더 다양한 배경의 학생이 SAT에 응시할 수 있게 됨. SAT 응시 비용은 2019년 기준 49.50달러(한화 약 59,000)이며, 50분가량의 에세이 시험에 추가 응시할 경우에는 64.50달러(한화 약 77,000).

 

대학 진학을 위해 SAT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대학 진학 시 응시할 수 있는 시험에는 SAT, ‘미국대학시험(American College Testing, 이하 ACT)’를 비롯하여 여러 유형의 시험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시험이 SATACT. SAT 시험 응시생은 2019년 기준 약 96만 명으로 전체 시험 응시생의 43% 수준임. 해당 비율은 2018년에는 36%, 2017년에는 27%였음. 점점 더 많은 학생이 SAT에 응시하기를 희망하면서, ‘컬리지보드와 많은 지역의 교육당국에서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추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