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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후변화 시위에 참여하는 캐나다 학생

원문제목
Some Canadian colleges, school boards move to accommodate climate change strikes
자료출처
Welland Tribune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기후변화 시위, 학생 시위 참여
발행일
2019.09.25

Welland Tribune(2019.09.18.)

 

927일에 예정된 기후변화 시위에 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토론토 지역 교육청(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이하 TDSB)’, 몬트리올(Montreal)다우슨 대학(Dawson College)’ 등은 시위 참여를 정당한 결석 사유로 인정하기로 결정함.

 

TDSB는 해당 교육구 학교에 이날 하루는 시험을 실시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으며, 학생이 시위 참여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요청함. 동시에 18세 미만의 학생에 대해서는 학부모 동의서를 함께 받을 것을 당부함. TDSB의 존 말로이(John Malloy) 교육감은 이와 같은 조치는 대다수의 학생이 시위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을 고려하였으며, 사회 참여를 통한 교육적 의미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결정하였다고 언급함.

 

퀘벡(Quebec) 주의 프랑소아 르고(Francois Legault) 주지사는 시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지만, 퀘벡 주 환경부 장관인 브누와 샤레트(Benoit Charette)퀘벡미래연합(Coalition Avenir Qu?bec, CAQ)’ 중 한 명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임.

 

퀘벡 주의 여러 교육기관은 시위가 있을 금요일 수업을 전면, 혹은 일부 취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음. ‘다우슨 대학은 이미 6월부터 휴교를 공지하였으며, 가능하면 교사도 함께 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고함. 몬트리올의 콩코디아 대학(Concordia University)’은 오전 수업은 일정대로 운영하지만, 오후 수업은 모두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더불어 기후변화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만큼 단순히 수업이 없는 날로 인식하기보다 시위에 직접 참여해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