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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임 교육부 장관, 학교 훈육을 개선할 전문가팀 운영

원문제목
Williamson's 'crack team' to improve school discipline
자료출처
Times Education Supplement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불량학생, 정학, 퇴학, 학교 훈육 기준, 교실 규율
발행일
2019.09.25

Times Education Supplement(2019.09.03.)

 

개빈 윌리엄슨(Gavin Williamson) 신임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처장이 적절한, 그리고 최대한의 훈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가 불량학생을 정학시키거나 퇴학시키는 것을 지지함. 윌리엄슨 장관은 전문가팀이 학습자의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협력하여, 학교가 훈육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함. 소수의 학교에서 학습자 행동과 훈육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교 중에는 전국적으로 가장 어려운 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종종 있음. 윌리엄 장관은 학교에서 적절한 훈육을 보장할 수 없다면, 결국 아동이 가진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함.

 

윌리엄슨 장관은 교육부가 모든 학교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할 것이며, 교실 안에서 규율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 실제로 문제를 겪는 학교는 교육기준청(Office for Education, Children 's Services and Skills, Ofsted)’의 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런 학교에 전문가팀이 가서 필요한 훈육을 수립하도록 돕게 될 것임. 이를 통해 교사는 규율을 집행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될 것이며, 학교를 매우 급격히 변모시키는 시작이 될 것임.

 

이뿐만 아니라 윌리엄슨 장관은 정학과 퇴학에 대해서도 지지하는 발언을 함. 학교 전체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적절하고도 완전한 규율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필요하다면 학교장은 정학이나 퇴학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함. 다만 정학이나 퇴학이 최우선 조치는 아니며, 다수의 학교가 매우 체계화된 규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첨언함.

 

전국학교장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Head Teachers, NAHT)’의 폴 와이트먼(Paul Whiteman) 노조위원장은 정학이나 퇴학에 대한 강력한 발언은 위기에 처한 학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함. 다만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일 수도 있다고 첨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