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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눈을 떠봐! 문화유산이 가득해’

자료출처
교육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과정 , 교육교류·협력
키워드
문화유산의 날, 눈을 떠봐!, 문화유산 교육
발행일
2019.09.25

교육부(2019.09.06.)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과 프랭크 라이스터(Franck Riester) 문화부 장관은 학생을 위한 문화유산의 날(Journees du patrimoine)’을 새로이 제정함. ‘문화유산의 날유럽 문화유산의 날(Journees europeennes du patrimoine)’ 전날인 2019920일로 결정되었으며, 프랑스 전역에서 눈을 떠봐!(Levez les yeux!)”라는 모토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임.

 

교육부와 문화부는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어린이, 청소년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경탄하는 것을 배우는 데에 핵심적인 교육이라고 인식함. 건축물을 이해하는 것, 아름다운 정원을 발견하는 것, 풍경을 감상하며 물질적, 비물질적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것, 도시와 시골을 이해하는 것은 학생의 창의성 개발에 필요한 자극제가 될 수 있음. 또한, 이러한 창의성은 그들이 문화유산을 만들어 가는 데에도 중요함.

 

920문화유산의 날행사를 통해 유치원부터 고교 3학년까지의 교사와 학생이 인근 문화유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문화유산에는 학교 건물, 교회, 마을의 공동 빨래터, 역사적 의미가 있는 길, 기념비 등이 있음.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지역의 관련 협회 역시 문화유산의 날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국립건축도시환경협회(Federation nationale des Conseils d'architecture, d'urbanisme et de l'environnement, FNCAUE)’문화유산의 어린이(Les Enfants du patrimoine)’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에게 적합한 문화 무료 활동을 제공함. ‘문화유산의 어린이는 문화부의 후원으로 지난 10년간 파리 광역시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년 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됨. 이뿐만 아니라 건축네트워크(Reseau des maisons d'architecture, RMA)’, ‘예술과 역사의 마을과 나라(les Villes et pays d'art et d'histoire)’, ‘프랑스의 오래된 집(Vieilles maisons francaises)’과 같은 문화부가 지원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임.


교육부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역사예술연구소(Institut national d'histoire de l'art, INHA)’와 파트너십을 맺어 가이드를 마련하기로 함. 또한, 역사, 지리, 지정학, 정치학 등 일반 고등학교 3학년 선택 교과 프로그램에 문화유산 연구를 포함시키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