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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회계법원, 중·고교 체육 교육 부족 지적

자료출처
Le Figaro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 평가/입시
키워드
회계법원, 체육교육, 체육·스포츠, EPS, 체육 활동 평가
발행일
2019.09.25

Le Figaro(2019.09.12.)

 

공공기관과 일부 민간기관의 재무·입법 감사를 수행하는 회계법원(Cour des comptes)’ 보고서에서 중·고등학교에서의 체육교육 강화와 학생 평가 개선 필요성이 지적됨.

 

회계법원은 체육·스포츠(Education physique et sportive, EPS) 과목에 대한 보고서인 학교와 체육: 구체화 계획서(L’ecole et le sport: une ambition a concretiser)’를 통해 중·고교에서의 체육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함. 체육 관련 협회에 의해 제안되는 체육활동이 현재 거의 없다는 점도 말하며, 협회에 의한 체육활동 조직을 권고함.

 

또한, 학생의 체육 활동 능력 향상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도 요청함. 수영종목을 제외하고는 학생의 체육 활동 결과 평가가 전혀 없는 상황임. 국가 차원에서 어떠한 체육 활동 평가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학생이 일반적으로 학교 체육을 통해 도달해야 하는 목표를 효율적으로 설정하기 어려움.

 

그나마 평가가 이루어지는 수영종목조차 교육부와 체육부에서 정한 목표치가 적절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음. 중학교 1학년 학생 절반 정도가 적정 수준의 수영 실력이 도달하지 못한 상황임.

 

회계법원은 2024년 올림픽을 계기로 학교 시스템에서 체육 교육을 확대하여 그동안 뒤쳐진 학교체육 활동을 보충하도록 기대함. 하지만 교육부 장관은 기초체육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활동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반대 의견을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