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중국] 가정에서 성적 위주의 교육이나 지나친 선행학습 삼가 해야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학부모/지역사회
키워드
초등교육화, 조기교육, 놀이 수업, 학업 스트레스
발행일
2019.09.25

광명망(2019.08.30.)

 

최근 칭다오 시 교육국은 2018년 칭다오 시 교육품질 모니터링 결과와 분석 권고를 발표함. 칭다오 시는 2014년부터 중국해양대교육평가·품질모니터링센터에 의뢰하여 유··중 교육품질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첫째, 유아교육이 초등교육화되어선 안 됨. 일부 학부모는 자녀를 출발선부터 뒤쳐지도록 하면 안 된다는 교육 관념으로 지나친 조기교육을 하고 있음. 연구에 따르면 지나친 이론지식 함양의 추구는 유아의 상상력, 창의력, 학습욕구를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전문가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심신발달 규율을 따르고, 학교와 학부모는 놀이 위주의 수업방식을 택하며, 부모-자녀 간 놀이, 야외 활동을 충분히 할 것을 권고함. 또한, 운동량과 운동 난이도를 조절해가며 아이의 동작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권함. 특히 학부모에게 올바른 교육관을 수립하고 지나친 조기교육과 선행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당부함.

 

둘째, 적당한 스트레스는 학습효과를 높이지만 스트레스 수준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학생은 지나친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어 기억력, 사고능력 등 심리상태에 영향을 받아 학습효율이 떨어짐. 이에 전문가는 학부모에게 성적이 전부라는 잘못된 교육 관념을 버리도록 권고함. 그리고 자녀의 학업 발전상황에 관심을 갖는 것과 동시에 자녀의 인성, 심신건강, 흥미, 인문소양을 함양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함. 또한, 학부모에게 학교, 교사와 소통을 긴밀히 하여 학생의 심리 건강과 학습 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숙제량을 줄이며 학생이 정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숙제를 완성하도록 지도하라고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