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싱가포르]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생 자퇴 관리

원문제목
Big data helps SUSS assess student dropout risk
자료출처
The Straits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빅데이터 분석, 학생 중퇴 예측
발행일
2019.09.25

The Straits Times(2019.08.15.)

 

싱가포르사회과학대(Singapore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이하 SUSS)’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학기 시작 전부터 학생이 중퇴할 위험이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만듦. 연간운영비, 하드웨어, 서버를 포함하여 3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27억 원)를 투자함. 이 알고리즘은 중학교나 기술대학의 과거 성적, 업무 경험, 인구 통계학, 대학 과제 제출 시 학생의 행동, 강좌 수강 패턴과 같은 85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함.

 

SUSS에는 약 13,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11,000명이 시간제 프로그램에, 2,000명이 정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음. 시간제 학생 중 20%인 약 2,000명의 학생이 5점 만점 중 2.3점의 성적을 받아 2학년이 되지 못 하는 위험에 처함.

 

SUSS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중퇴할 위험이 나타나는 학생에게 학문적으로 뛰어난 선배 학생 또는 동료를 멘토로 지정함. 또한, 졸업생에게 적절한 강좌를 선택하는 방법을 조언 받게 하는 등 많은 지원을 제공 중임. 더 나아가, 빅데이터의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이 어떤 분야에서 왔는지, 어떤 기술이 더 적합한지 알 수 있음.

 

비즈니스인텔리전스·분석(Business Intelligence and Analytics)과의 책임자인 실비아 공(Sylvia Gong) 부교수는 다양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여러 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함. 일률적인 접근이 아닌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학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