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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앞으로 4년 내 재원 유아 수 최고점에 달할 것
광명망(2018.12.7.)
▶ 12월 6일 수도사범대학 학전교육연구센터가 발표한 ‘2011년∼2016년 베이징 학전 교육사업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베이징시 재원 유아 수는 6년간 약 14만 명이 증가했고, 유치원 수는 1,245개에서 1,570개로 증가함. 보고서는 앞으로 3~4년 동안 시 전체의 정원 내 유아 수와 이에 필요한 교원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최고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함.
▶ 수도사범대학 학전 교육연구센터장인 왕젠핑은 1992년 이후 베이징시 유치원의 입원 인원 변화를 분석한 결과, 1992~2006년 베이징시의 유아 수가 감소 추세를 나타냄. 2006년 베이징시 유치원 입학정원이 가장 낮았던 이후 매년 수만 명 규모로 늘어나, 2010년 27만 7,000명에서 2016년 41만 7,000명으로 6년 새 약 14만 명이 늘어남. 2010년에서 2016년 사이에 베이징시의 유치원 수는 해마다 증가했고, 반면 베이징 주변 농촌 유치원 수는 2010년 273개에서 2016년 229개로 줄어듦.
▶ 보고서는 또 2025년까지의 베이징시 학전교육 수요에 대해서도 분석 예측을 내놓음. 경제 발전 수준, 출산관념, 출산정책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베이징시의 출산율에도 변화가 생김. 연구원은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고·중·저 세 유형의 출산 수준을 설정함. 원아의 규모는 높은 출산율에 따라 예측한 결과, 2022년 78만 6,900명으로 증가하다가 이후 2024년 77만 8,900명으로 매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출산율 중간 수준으로 예측한다면 2021년 62만 700명으로 증가하다가 이후 2023년 59만 1,800명으로 감소하게 됨.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출산율을 분석하면 2017년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다가 2021년부터 다소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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