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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초·중학교 교사 증원을 위한 재정 지원

원문제목
275 millioner kroner skal skaffe flere lærere i folkeskolen
자료출처
Ritza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 교육행·재정
키워드
교사 증원
발행일
2020.07.22

Ritza(2020.06.03.)

 

덴마크 정부와 좌파 정당(rød blok)사회자유당(De Radikale)’, ‘사회인민당(Socialist People's Party)’, ‘연합당(Enhedslisten)’대안당(Alternativet)’2020년 초·중등학교 교사 증원을 위해 27,500만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5061,650만 원)를 지원하는 정책을 집행하는 것에 동의함.

 

아동교육부장관(Børne- og undervisningsminister)인 페르닐레 로센크란츠타일(Pernille Rosenkrantz-Theil)은 이번 재정 지원 집행으로 초·중등학교에서 더 많은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첫 번째 중요한 단계를 밟게 되었으며, 학교 복지를 위한 필요한 틀과 자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로센크란츠타일 장관은 초·중등학교는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정부와 정부를 지지한 정당들이 교사 증원에 대한 재정 지원 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책임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기쁘다고 첨언함.

 

향후 초·중등학교에 대해 더 많은 재정 지원이 있을 예정임. 예컨대, 2021년에는 4억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7362,400만 원), 2022년에는 55,000만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0123,300만 원), 2023년에는 8700만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4853,642만 원)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임.

 

한편 사회자유당의 마리안 젤베드(Marianne Jelved) 교육대변인은 향후 몇 년 동안 학교를 위해 10억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8406,000만 원) 이상의 재정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함. 또한, 이것은 임시적인 방편이 아니라 증원되는 교사들의 급여와 연금 비용을 충족하는 등 학교의 필요 보장을 위한 재정이라고 말함.

 

사회인민당의 제이콥 마크(Jacob Mark) 교육대변인은 이번 재정 지원은 다른 항목이 아닌 교사를 증원하는 데에만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단위 학급의 학생 수가 증가하고 교사들은 수업 준비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교사를 채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재정이 지원된 것이라고 말함. 또한, 단위 학교가 지원 재정을 교사 채용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환불해야 한다고 함.

 

연합당의 제이콥 솔브호이(Jakob Sølvhøj) 교육부대변인은 재정 지원으로 교사들을 위한 환경 구성과 학생들의 교육을 보장하는 첫 단계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