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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정부, 취학 전 교육을 5세 아동에게 확대할 계획

원문제목
Government considers extending pre-school education to 5-year-olds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주제분류
교육과정 , 교육행·재정
키워드
취학 전 교육, Pre-school, 취학 전 아동 의무교육
발행일
2020.01.15

yle(2019.12.12.)

 

정부는 취학 전 교육(Pre-school)5세 아동까지 확대하는 시범 제도를 운영할 계획임. 이는 현재 정식 교육을 시작하는 나이인 6세보다 1년 일찍 시작했을 때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임.

 

핀란드 전역의 여러 지방 자치 단체가 이번 시범 제도에 참여할 것이며, 정책 입안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 교육이 학습과 남녀 평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발견하고자 함. 그러나 교육부 장관인 리 안데르손(Li Andersson)은 큰 변화인 만큼 현 정부 기간 내에는 취학 전 교육이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5년 전에 도입된 의무교육법에 따르면 학교교육 시작 1년 전부터 아동은 의무적으로 취학 전 교육에 참여하도록 함.

 

한편, 쿠오피오(Kuopio) 시의 교육 담당 이사인 유하 빠르끼쎈니에미(Juha Parkkisenniemi)2년간의 취학 전 교육 계획에 대한 의구심이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신중하게 준비하고 평가해야한다고 강조함. 빠르끼쎈니에미 이사는 예를 들어 교과과정이 어린 아이에게 적합한지 조사해야한다고 말함.

 

교육과정의 변화는 지방 자치 단체에 추가 비용이 필요한 것을 의미하는데, 종종 예산 문제로 어려움이 발생함. 빠르끼쎈니에미 이사는 유치원 교육이 확대 되려면 예산이 수반되어야하는데, 주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를 100% 지원해야한다고 말함. 또한 현재 시스템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유치원의 건물 증축이 요구되거나,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임.

 

올해 초 핀란드 국가교육청(Opetushallitus)5세 아동이 취학 전 교육에 포괄적인 참여를 한다면, 아동의 학습을 강화할 수 있고 성 평등을 증진시킬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음.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5세 아동이 주당 20시간의 유치원 교육을 받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