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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자연과의 접촉을 늘리는 새로운 어린이집 시범 프로그램
- 원문제목
- New daycare pilot encourages more contact with nature
- 자료출처
- yle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유아
- 주제분류
- 학생생활지도 , 교육교류·협력
- 키워드
- 웰빙으로 자연스러운 걸음, 생태교육, 자연 접촉
- 발행일
- 2020.01.29
yle(2019.12.09.)
▶ 헬싱키(Helsinki) 교외 뮬류뿌로(Myllypuro) 지역에 위치한 네울라넨(Neulanen)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부서진 가지를 모아 요새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이 어린이집은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Terveyden ja Hyvinvoinnin Laitos, 이하 THL)’와 협력하여 ‘웰빙으로 자연스러운 걸음(Luontoaskel hyvinvointiin, Natural steps to well-being)’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는 어린이집 중 하나임.
▶ 해당 시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일상적인 상호 작용을 증가시키도록 자극함. 또한 아이들은 더 많은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영향을 고려하여 환경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배움. THL의 선임연구원인 헬리 꾸시빨로(Heli Kuusipalo)는 이러한 삶 습관은 평생 동안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 도시에서 자라는 많은 아이들은 자연과의 접촉이 제한되어 있음. 그러나 자연과의 빈번하고 풍부한 접촉과 좋은 미생물에 대한 노출은 어린이들이 더 강력한 면역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함. 꾸시빨로는 “아이가 강력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전염성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힘.
▶ 2019년 가을 헬싱키, 유바스큘라(Jyvaskyla), 라페란타(Lappeenranta)와 오울루(Oulu) 지역 내 어린이집 9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시범 진행됨. 자연, 흙의 접촉 증가와 식물성 식이에 의해 미생물 활성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데이터를 얻기 위해 참여하는 어린이로부터 피부 조직 샘플을 수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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