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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학 전 어린이를 위한 수영 수업시수 증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교육부(2020.01.10.)
▶ 수영은 삶에 필요한 능력임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구할 수도 있는 능력임. 수영을 익히기 위해서 아동이 이른 시기에 물에 친숙해지는 것은 중요함.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 주 교육부는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수영 능력 향상을 위해 연 110만 유로(한화 약 14억 원)를 편성함. 주 교육부 장관 수잔네 아이젠만(Susanne Eisenmann)은 “규칙적으로 물과 접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학습한다면 대부분의 어린이가 취학 전에 거리를 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주 교육부는 수영 협회, 독일 적십자와 협력하여 취학 전 어린이의 수영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함.
▶ 취학 전 수영 지도 확대 조치는 되도록 많은 어린이가 수영 수업에 다닐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 목적이며,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임. 현행 수영 수업에 추가적인 수영 수업을 제공하고, 오후, 방학, 주말의 수영장 방문을 지원할 예정임. 또한, 보육지도 교직을 이수한 교원에게 수영 연수 프로그램과 수영 지도 지침을 제공할 예정임. 초등학교에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 협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영 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원의 수영 수업 자격 도입도 함께 실시할 계획임.
▶ 2020년 6월 20일에는 루드비히스부르크(Ludwigsburg)에서 ‘수영 회의(Schwimmkongress)’가 실시됨. 주 교육부와 ‘학교교원개발원(Zentrums fur Schulqualitat und Lehrerbildung)’ 루드비히스부르크 분원이 공동으로 개최함. 회의에서는 교직 이수자와 연수를 받는 교원을 대상으로 수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 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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