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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200유로 지원
Le Figaro(2020.05.12.)
▶ 5월 12일 오후부터 프랑스 정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지원(aide COVID)’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함. 지난 5월 4일 상원 의회에서 에두아르 필리프(Edouard Philippe)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하여 200유로(한화 약 27만 원)의 ‘코로나-19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발표함. 필리프 총리는 지원금을 받는 학생 규모는 약 8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학생들은 ‘messervicesetudiants.gouv.fr.’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음. 현재 일자리를 잃은 학생, 인턴쉽을 할 수 없는 학생, 해외령 출신 학생이 지원 대상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함. 실직한 학생들은 실직을 증명하는 증명서, 최대 2020년 3월 16일까지 유효한 계약서, 2019/2020학년도 등록 학생증, 은행 계좌 등임. 인턴쉽 계약이 되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로 인턴쉽을 할 수 없는 학생들 역시 인턴쉽 중단, 혹은 인턴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해외령 출신 학생들은 해외령 부모님의 주거지 증명서, 본인이 거주 중인 대도시 월세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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