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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칼로레아 구술시험 취소되나?

자료출처
Le Figaro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19, 바칼로레아 구술시험, SNALC, 시험 취소
발행일
2020.05.27

Le Figaro(2020.05.07.)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은 바칼로레아(baccalaureat) 구술시험을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교원노조는 이에 반대함. 2020학년도 바칼로레아에서 유일하게 치러질 구술시험에 대한 취소 문제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음. 56일 블랑케 장관은 하원 의회에서 열린 코로나-19에 관한 공청회에서 구술시험 유지 의사를 내비침. 블랑케 장관은 조만간 구술시험 유지 혹은 취소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430일 중등교원들과 블랑케 장관의 회동에서 전국중고등교원노조(Syndicat national des lycees, colleges, ecoles et du superieur, 이하 SNALC)’는 바칼로레아 구술시험을 취소할 것을 요청함. SNALC 대표인 장-레비 지라르(Jean-Remi Girard)교육부 장관은 시험을 유지하려고 하겠지만 결국은 취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러나 SNALC 소속 모든 교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해 시험은 취소해야한다는 입장이라고 함.

 

이미 SNALC는 블랑케 장관과의 회동 전에 서한을 보내 구술시험 취소를 요청하기도 하였음. SNALC는 서한에서 고등학교 개혁으로 새롭게 바뀐 시험 제도에서 원격으로 구술시험을 준비하기에 만족스러운 조건이 되지 못하다라고 강조하며, “6월부터 고등학교 등교가 이루어져 15명 이하의 소그룹을 구성하는 것 역시 다시 학생이 코로나-19확산 이전처럼 규칙적으로 학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요인 중 하나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