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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시, 등교·개학 대비 안전 확보
중광망(2020.04.25.)
▶ 4월 27일 상하이 시의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개학을 시작함. 상하이 시 학교들은 방역 물자를 비축하는 것부터 각종 비상 매뉴얼 세분화, 수업·식사 등 중점 부분 통제 정착, 여러 차례의 방역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것까지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해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위한 대비를 함.
▶ ‘상하이 시 차오양 제2중등학교’는 입구에 1미터 이상의 간격을 두고 여러 개의 대기선을 그어 둠. 세 개의 체온 측정 통로가 있어 측정을 마쳐야 들어갈 수 있음. 체온 측정에서 정상이 나와야만 학교에 들어갈 수 있음.
▶ 또한, 코로나-19 방제를 위해 교실 배치를 재조정함. 고등학교3 학생들을 같은 건물에 집중시킴. 교실 입구의 각 테이블에는 원적외선 체온계, 알코올 물티슈, 학생 체온기록부 등을 놓아둠. 해당 학교의 보건교사는 점심시간에 전 학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한 차례 더 하고 교실, 복도, 화장실 등에 소독 작업을 정오와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진행한다고 설명함.
▶ 상하이 시의 요청에 따라 각 학교는 반드시 임시 격리 관찰 구역을 설치하여 관련 검사를 실시함. ‘상하이 시 차오양 제2중등학교’에는 지역 위생 서비스 센터에서 온 가정의학과 의사가 상주함. 학교 보건의는 개학 후 매일 하교할 때까지 학생보다 일찍 학교에 나옴. 학생의 발열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방호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며, 별도의 통로를 지나 임시 관찰 구역에서 대기하며 2차 체온 측정을 하도록 함. 발열자가 다른 인원과 접촉하지 않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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