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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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봉쇄 해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는 등교 수업

자료출처
BFMTV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학생생활지도 , 학부모/지역사회 , 교육교류·협력
키워드
코로나19, 등교 수업 재개, 학급당 학생 수 제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발행일
2020.06.24

BFMTV(2020.05.29.)

 

6월 첫째 주에 초중고 모두 등교 수업을 재개하였지만,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에 어려운 상황임.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은 학교의 등교 수업 재개는 사회적으로 긴급한 일이라고 강조함. 모든 중학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하였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 프랑스령 기아나(Guyane), 마요트(Mayotte) 등은 중학교 1, 2학년만 부분적으로 등교하고 있음. 현재 80%의 초등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고 있지만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은 22% 수준임. 확진자가 적어 비교적 안전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서는 95%의 중학교가 등교 수업을 시작했지만 28%의 학생만 등교 중임.

 

블랑케 장관은 ”5월에 부분 등교 수업이 이루어졌지만 6월에는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15명 제한, 학생 간 1m 거리 유지 등 엄격한 방역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함. 또한, 모든 가정에서 일주일에 며칠이라도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함. 하지만 교원 노조는 방역 조치를 완화할 수 없으므로 학생을 모두 수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함.

 

또한, 학부모들의 요구로 인해 6월에 문제가 폭발할 수 있다고 우려함. 가령, 파리의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절박한 요청으로 인해 학급 수를 더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40%인 상황임. 이는 중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최대 수용 가능한 학생 수에 빠르게 도달하고 있는 상황임.

 

블랑케 장관은 스포츠, 보건, 시민, 문화 활동을 개발하여 학교 밖에서 학생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음. 그러나 지금까지는 일부 코뮌(Commune)에서만 해당 방안을 시행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