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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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 주 교육부 가을학기 대비에 박차

원문제목
Education minister expects students to return to classrooms for September
자료출처
CTV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새 학기, 가을 학기, 등교 재개
발행일
2020.07.08

CTV News(2020.06.26.)

 

앨버타(Alberta) 주 아드리아나 라그란지(Adriana LaGrange) 교육부 장관은 9월에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또한 새 학기를 대비해 매우 강력하고 탄탄한 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여 수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함.

 

앨버타 주 교육부가 발표한 새 학기 운영 방침에 따르면, 각 학교는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위생 기준에 근거하여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교사와 학생은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하여 개인용 보호 장비를 마련해야 함. 이를 토대로 현재 3가지의 시나리오가 준비된 상태임.

 

첫 번째 시나리오는 모든 학생이 자주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상태로 등교하여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아픈 학생의 경우에는 가정에 머물러야 함. 두 번째 시나리오는 학급 정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이를 위해 학생마다 등교 시간과 수업 시간 등에 간격을 유지하는 방안임. 마지막 시나리오는 지금과 같은 상태로 출석 수업을 완전히 배제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는 방안임.

 

앨버타 주 최고 의료책임자인 디나 힌쇼(Deena Hinshaw) 박사는 보건 당국은 현재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의 위험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만이 위험 요소는 아니라고 덧붙임. 힌쇼 박사는 학생의 건강은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코로나19만을 대비하여 학교 운영 계획을 세울 수는 없다고 설명함. 또한, 교직원의 위험과 혜택 등에 대해서도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함. 한편 교육부는 보건 당국과의 협의를 토대로 81일까지 가을 학기 운영 방법을 결정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