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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바칼로레아 결과 공개 방식 변경

자료출처
Le Figaro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19, 바칼로레아, 대학입학시험, 시험 결과 공개
발행일
2020.07.08

Le Figaro(2020.06.23.)

 

77일 예정된 2020년 바칼로레아(baccalaureat) 결과 공개 방식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경될 예정임. 참고로 본래 바칼로레아 결과 공개는 각 고등학교에 벽보 형식으로 이루어짐.

 

77일 약 74만 명의 학생이 바칼로레아 합격 여부, 즉 대학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졸업 학위를 받게 되지만, 올해는 모든 바칼로레아 시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되고 내신 성적으로 대체됨.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복도에 게시된 게시물을 통해 바칼로레아 합격 여부를 확인함. 교육부의 학교교육국장 에두아르 제프레(Edouard Geffray)이는 대단히 중요한 의례임에 분명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함. ‘전국고등학교대학연합(Syndicat national des lycees et des colleges, Snalc)’의 세바스티앙 비에이유(Sebastien Vieille) 대표는 바칼로레아 결과 확인은 진정으로 중요한 의례라고 말하고, “특히, 이번에는 1차 시험을 치르지 못해 2차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 학생들로서는 시험 과목 선택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담당교사가 학교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고 말함.

 

교육부는 바칼로레아 결과 게시물을 예년과 마찬가지로 각 학교 복도에 게시하되, 게시물 확인 방법을 다르게 할 계획임. 중요한 의례로서 학생들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험을 치른 학교에 방문하기는 하지만, 벽보 중심으로 학생들이 둘러싸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결과 게시물을 여러 장소에 부착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