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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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이타 시, 모든 초·중학생에 태블릿PC 배부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 교육복지
키워드
코로나19, 태블릿PC, IT교육
발행일
2020.10.28

산케이신문(2020.10.05.)

 

토치기 현 야이타 시는 시내 모든 초·중학교 학생 전원에게 학습용 태블릿PC를 배부해 수업에서 활용하기 시작하였음. 토치기 현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태블릿PC를 배부하는 것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야이타 시가 이를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IT 기반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되고 있는 바임.

 

야이타 시는 고속통신 네트워크와 학생 한 명당 한 대의 학습용 단말을 정비한다는 정부의 ‘GIGA 스쿨 구상을 활용하여 태블릿PC와 함께 학교의 인터넷 환경을 정비하였음. 참고로 야이타 시는 2018년도에도 모든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명당 한 대의 태블릿PC를 도입하여 선구적으로 준비해 왔음.

 

학생에게 배부된 태블릿PC는 총 2,103대로 학교에서 디지털 교재를 이용한 학습, 인터넷 정보 수집, 가정에서의 학습에 활용한다고 함. 사업비는 국고 보조를 포함해 약 3억 엔(한화 약 326361만 원)이 소요되었음.

 

9월에 운용을 시작하여 학생들은 디지털 교재로 문제를 풀기도 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태블릿PC로 종이와 같은 것을 할 수 있어서 깜짝 놀랐다. 글자를 쓰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음.

 

한편, 아야타 시는 가을방학에도 학생들이 가정으로 태블릿PC를 가져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으로 알려짐. 한편 각 가정에서 인터넷 접속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인터넷 공유기를 대여해주고, 통신비는 시가 부담한다고 함.

 

또한,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로 임시 휴교를 하는 경우에는 태블릿PC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정비한다는 방침임. 야이타 시의 사이토(斎藤) 시장은 ·중학생과 같은 젊은 세대가 온라인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다행이다라고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