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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신 건강 서비스를 위한 지원 기금 조성

원문제목
Quebec unveils $100M for mental health earlier than planned after deadly Halloween attack
자료출처
Global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복지
키워드
코로나19, 정신 건강 서비스, 정신 건강 위기, 공중보건규칙
발행일
2020.11.11

Global News(2020.11.02.)

 

퀘벡(Quebec) 주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정신 건강 서비스의 대기자 명단을 줄이고 주민들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85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음. 해당 계획에 대한 발표는 본래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퀘벡 주의 주도인 퀘벡시티(Quebec city)에서 할로윈(Halloween) 파티 중 중세시대 복장으로 변장한 한 축제 참가자가 진검을 휘둘러 2명이 죽고 5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으로 발표 시기가 앞당겨진 것임.

 

청소년보건사회부(Junior Health Ministry)의 리오넬 카르망(Lionel Carmant)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많은 사람의 정신 건강을 악화시켰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영향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그리고 이와 같은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퀘벡 주 전체가 정신 건강의 위기에 빠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음.

 

새로운 정신건강 지원 계획 예산 중 3,5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301억 원)는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또한, 1,9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163억 원)는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조기 개입 치료를 위한 팀 구성에 사용될 방침임. 해당 예산은 1734세의 대학 및 세젭(CEGEP, Collège d' enseignement général et professionalne, 중등학교와 대학 사이의 보통직업교육학교) 학생과 지역사회 내 정신 건강 관련 단체 지원을 위해서도 각각 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86억 원)가 배정됨.

 

퀘벡 주의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총리는 할로윈에 일어났던 사건은 온갖 종류의 정신 질환 관련 질문들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가 개선될 필요가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비극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다라고 언급하였음. 더불어 르고 총리는 주 정부가 공중보건규칙을 적용에 따른 제한사항과 퀘벡 주민들의 정신 건강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 거주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정신 건강 치료사와 심리학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