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 HOME
  • 해외교육동향
  • 해외교육동향
  • 국가별 교육동향

[캐나다] 온타리오 주, 최전선 필수 분야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 확대

원문제목
Ontario expands free child care to front-line workers as it sees 3,443 new cases of COVID-19
자료출처
CBC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 교육복지
발행일
2021.01.27


CBC News (2021.01.09.)


온타리오(Ontario) 주 정부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최전선 필수 분야 근로자(front-line workers)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무상 긴급 돌봄 서비스(free emergency child care)125일까지 연장하고 지원대상도 추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함. 해당 방침은 111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한 교육부의 계획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일부 지역에 한해 25일 이후로 연기됨에 따른 결정임.

 

스티븐 리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생의 온라인 수업이 연장됨에 따라,최전선 필수 분야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게 된 상황에 대해 설명함. 현재 온타리오 주에는 하루 평균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 리체 장관은 무상 긴급 돌봄 서비스 대상 목록에 우체국 직원과 경찰관, 캐나가 국경에서 일하는 직원, 전력소 근로자, 노숙자 지원 인력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발표함. 또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출퇴근을 해야 하는 교사에게도 무상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함.

 

현재 무상 긴급 돌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직업군은 다음과 같음.

 

    - 아동구호협회 및 쉼터 직원

    - 발달 서비스 및 여성폭력센터 등에 종사하는 개인

    - 피해자 서비스 직군에 종사하는 개인

    - 청각 장애인을 위한 통역 또는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개인

    - 식품 및 음료의 제조와 유통 과정에 종사하는 개인

    주 정부 법원 및 원주민 법원 종사자

    - 방사능 보호 서비스직 종사자

    - 캐나다 경찰 및 국경 서비스 관계자

    - 우체국 근로자

    - 약국 및 의료 기기 제조 및 유통 관계자

    - 전력소 근로자

    - 비시립 상수도 및 폐수 관계 근로자

    - 라인 수업을 받을 수 없어 대면 수업을 해야 하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 지도 교사

    - 자가 격리로 인한 숙박업계 종사자, 각종 의료 센터 및 백신 클리닉 관계자

 

토론토 지역의 신민주당 마릿 스타일즈(Marit Stiles) 의원과 스카보로(Scarborough) 지역의 돌리 베검(Doly Begum) 의원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여 교육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실행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비판함. 또한, 리체 장관이 보다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지 않는 것은 결국 학교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언급하면서, 무증상 학생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학급 정원 15명으로 제한, 환기 시스템 개선, 학부모를 위한 유급 휴가 등의 구체적 조치를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