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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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교의 입학기준을 낮춰서는 안 다는 경고

원문제목
Universities should not lower entry standards as it will lead to students struggling to keep up with their courses, vice-Chancellor warns
자료출처
The Telegraph [원문보기]
대상분류
평생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1.27



The Telegraph (2021.01.10.)

 

▶ 레체스터 대학교(Leicester University) 부총장인 니샨 카나가라자(Nishan Canagarajah) 교수는 대학교 입학 기준 하향조정은 결국 학생이 교육과정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피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함카나가라자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파행을 감안하여 평소보다 낮은 대입시험(A-level) 점수로 합격 기준을 낮추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였음.

 

▶ 카나가라자 교수의 발언은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와 서리 대학교(University of Surrey)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차질이 발생하였다는 점을 인정하여 대다수 학과의 2021년 입학자격요건을 한 등급 낮추기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나온 것임.

 

▶ 레체스터 대학교는 올해 입학자격요건을 하향조정하지는 않을 예정이며다만 지원서에 해당 지원자의 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언급할 경우 이를 검토한다는 입장임또한올해 9월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위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임.

 

▶ 카나가라자 교수는 입학지원과정이 공정하고 학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그 다음으로는 학생이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대학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음단순히 점수를 낮춰서 입학을 허가하면 학위과정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이 결여된 상태로 입학하게 되는데향후 학생들이 학업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첨언함. 

 

▶ 한편 최소한 2월 중간 방학 때까지 휴교가 결정됨에 따라 올해 대학입시원서 마감일은 평소보다 늦은 1월 29로 연기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