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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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부 장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사 교육 강화해야

원문제목
Opetusministeri Saramo: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 고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 교원정책
발행일
2021.01.27


 

yle (2020.01.12.)

 

핀란드 국영방송 Yle2014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 해체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학생과 남학생 간의 전통적인 성역할 구분이 여전히 학교에서 우세하다고 보도함.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Terveyden ja Hyvinvoinnin Laitos, THL)가 실시한 학교 건강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3%의 학생이 젠더 소수자(gender minority)’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남. 젠더 소수자에는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간성 및 성 갈등 경험자들이 포함됨. 또한, 10%는 동성애자와 같은 성소수자(sexual minority)였음.

 

신임 교육부 장관 유씨 사라모(Jussi Saramo)는 학교는 곧 미래 사회를 형성하기때문에 진보적인 본보기를 남겨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의 엄격한 성 규범은 여성과 남성의 직업 구분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임.

 

또한 사라모 장관은 정부에서 성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면서, 성평등(gender equality)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교육을 약속함. 참고로 새로운 교사 교육은 교사 교육을 제공하는 모든 고등 교육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하는 교사교육포럼 (Opettajankoulutusfoorum)에서 개발되고 있음.

  

한편, 교육부 전문가 산나 바흐띠부오리-한니넨(Sanna Vahtivuori-Hanninen)는 최근 몇 년 동안 교사 교육에서 성에 대한 인식(gender awareness)이 느리지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함. 예를 들어 ‘SetSTOP 프로젝트는 읽기 교육에서 성과 성평등을 위한 교육 자료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