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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부 장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사 교육 강화해야
yle (2020.01.12.)
▶ 핀란드 국영방송 Yle는 2014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 해체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학생과 남학생 간의 전통적인 성역할 구분이 여전히 학교에서 우세하다고 보도함.
▶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Terveyden ja Hyvinvoinnin Laitos, THL)가 실시한 학교 건강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3%의 학생이 ‘젠더 소수자(gender minority)’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남. 젠더 소수자에는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간성 및 성 갈등 경험자들이 포함됨. 또한, 약 10%는 동성애자와 같은 성소수자(sexual minority)였음.
▶ 신임 교육부 장관 유씨 사라모(Jussi Saramo)는 학교는 곧 미래 사회를 형성하기때문에 진보적인 본보기를 남겨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의 엄격한 성 규범은 여성과 남성의 직업 구분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임.
▶ 또한 사라모 장관은 정부에서 성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면서, 성평등(gender equality)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교육을 약속함. 참고로 새로운 교사 교육은 교사 교육을 제공하는 모든 고등 교육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하는 교사교육포럼 (Opettajankoulutusfoorum)에서 개발되고 있음.
▶ 한편, 교육부 전문가 산나 바흐띠부오리-한니넨(Sanna Vahtivuori-Hanninen)는 최근 몇 년 동안 교사 교육에서 성에 대한 인식(gender awareness)이 느리지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함. 예를 들어 ‘SetSTOP 프로젝트’는 읽기 교육에서 성과 성평등을 위한 교육 자료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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