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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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부 졸업논문 매년 선별 검사하기로

원문제목
本科畢業論文將每年抽檢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1.01.27


광명망 (2021.01.08.)

 

최근 교육부는 '학부 졸업논문(설계) 추출검사 방안(시행)'을 발표하고, 매년 학부 졸업논문 표본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음. 전년도 학사학위 수여논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표본검사 비율은 2% 미만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임.

 

교육부 교육감독국 관계자는 "·박사학위 논문 추출 검사는 대학원생의 창의성과 연구능력을, 학부 졸업논문 표본검사는 학부생의 기본 학술규범과 학술 소양에 각각 주안점을 두고, 주제 선정, 작성, 논리, 전공능력 및 학술규범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고 설명함. ()급 교육 행정 부서는 무작위 추출 방식을 채택하여 검사 명단을 확정하며, 추출검사 논문은 지역의 모든 학부 등급 일반대학과 그 학부 전공 전부를 포함함.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학부 졸업논문의 표본검사 결과는 적절한 방식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함. 2년 연속 문제 있는 졸업논문이 작성되고, 그 비율이 높거나 편수가 많은 대학에 대해서는 성()급 교육행정부가 해당 지역 내에서 신입생 모집 인원수를 줄이고 정비하도록 권고하기로 할 계획임.

 

3년 연속 표본검사에 문제가 많이 발견된 학부 전공이 정비를 통해서도 요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교육행정 부서에서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학생 모집 정지를 명령하거나 성급 학위위원회가 학사 학위 위임 권한을 취소하도록 함.

 

표절, 변조, 조작, 매매, 대필 등 학문적 부조리가 의심되는 졸업 논문에 대해서는 대학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조사하고, 사실 확인 후 법에 따라 학위 취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