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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부 주에서 교사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원문제목
- Vaccination efforts accelerate for Maryland’s teachers
- 자료출처
- AP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원정책
- 발행일
- 2021.02.10
AP News (2021.01.26. / 2021.01.27.)
▶ 일부 주 정부가 교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메릴랜드(Maryland) 주는 지난 1월 중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A군에서 1B군까지로 확대하였는데, 이번 단계에 교육 관계자와 75세 이상 노약자가 포함됨. 특히 메릴랜드 주 내에서도 볼티모어(Baltimore) 시에서 교직원을 위한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있음. 볼티모어 지역에서는 수천 명의 교직원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보도됨. 약 1만 명의 볼티모어 지역 교직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1월 말까지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임. 한편 래리 호건(Larry Hogan) 주지사는 3월 1일까지 대면수업을 재개하지 않는 교사에게 처벌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 이에 볼티모어 교사단체는 교직원이 백신 접종 완료 후 다른 건강 관련 기준이 충족되기 전에 강제로 대면수업을 재개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음.
▶ 반면 앨라배마(Alabama) 주에서는 아직 교사가 백신 접종을 우선으로 받지 못하고 있음. 물론 메릴랜드 주와 같이 앨라배마 주에서도 1B군에 교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 백신 접종 속도로는 교사까지 백신 지원이 이루어지려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임. 이에 앨라배마 주 교육위원회는 주 당국에 교육 종사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장 지원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임.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에서는 약 39명의 교직원이 코로나19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현재 계속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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