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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애드먼튼, 캘거리 교육청 소속 교사, 백신 우선 접종 요청

원문제목
애드먼튼, 캘거리 교육청 소속 교사, 백신 우선 접종 요청
자료출처
CTV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복지
발행일
2021.02.10


CTV News (2021.01.26.)

 

▶ 앨버타(Alberta) 주 내 가장 규모가 큰 에드먼턴(Edmonton)과 캘거리(Calgary) 지역의 캘거리교육청(Calgary Board of Education), 캘거리 가톨릭교육청(Calgary Catholic School District), 에드먼턴 가톨릭교육청(Edmonton Catholic School Board), 에드먼턴 공립교육청(Edmonton Public School Board, EPSB)은 교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함교사는 필수 근무자로서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며학교 공동체를 통한 바이러스 노출 위험도가 높은 직종이므로 접종이 시급하다고 주장함.

 

▶ 상기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타일러 샨드로(Tyler Shandro) 보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교사가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이유와 최근 학교를 통한 코로나19 전파의 위험도 증가교사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의 재정적 손실 등을 설명함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공공서비스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이며다른 필수 분야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의 우선 예방 접종권을 가질 가치가 있다고 주장함.

 

▶ 또한교사가 백신을 맞음으로써 대면 수업이 가능하도록 학교를 개방할 수 있고학생이 방해 없이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학부모가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이는 결과적으로 앨버타 주 전체가 번영하며 나아가는 길이라고 언급함. EPSB의 트리샤 에스타브룩스(Trisha Estabrooks) 의장은 자신과 자신의 동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언급하며, 2차 접종 명단에는 교사도 포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함.

 

▶ 앨버타 주 교사연합(Alberta Teachers’ Association)의 제이슨 쉴링(Jason Schilling) 회장은 교사의 백신 우선 접종은 중단 없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대체 교사 고용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예상되는 비용을 최소화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또한향후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학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 백신 접종은 이들로부터 교사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함.

 

▶ 한편 현재 앨버타 주 정부는 2차 백신 접종 명단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며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임. 1차 백신 접종은 최전선 분야 근로자와 호흡기 질환 치료사장기요양병원 관계자 및 환자 9,800명이었으며이후 75세 이상 노인과 65세 이상 원주민의 접종이 예정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