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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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국일제고사 폐지로 재택시험응시 가능성 대두

원문제목
Pupils could sit tests at home as evidence for GCSE and A-level grades, after official exams scrapped
자료출처
The Independent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2.10


The Independent (2021.01.16.)

 

▶ 올해 중등학력인정시험(GCSE)과 대입시험(A-level)을 비롯한 각종 국가자격증명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교육부와 잉글랜드(England)의 시험규제기관인 자격기준시험규정청(Ofqual)은 폐지된 시험을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 교육부와 Ofqual은 교사가 평가기준에 따라 학생의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고이를 토대로 학생의 등급(marks)을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함시험주관기관들은 학교가 사용할 수 있는 시험지나 시험문항을 개발하여 교사가 학생의 성취도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논의 중임.

 

▶ 교육부와 Ofqual은 올 연말에 학교에서 직접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도 여의치 않은 경우도 상정하고 있음예컨대 시험을 학교가 아닌 학생의 집에서 실시하는 방법과 학생이 교사의 시험감독 없이 시험을 치르는 경우 여타의 도움 없이 시험을 치렀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이 제기되었음.

 

▶ 참고로 지난해 교사가 각 학생이 당초에 예정된 시험에 응시하였을 경우 획득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급을 판단하고이를 Ofqual에 제출하였음교사가 제출한 예상등급은 Ofqual이 개발한 등급산출체계를 사용하여 재조정 과정을 거쳐 등급이 결정되었음그러나 재조정 과정에서 다수 학생의 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일이 발생하여 논란이 커졌고결국 당초에 교사가 내린 예상결과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이에 Ofqual에 따르면 올해는 교사가 학생의 예상등급을 직접 도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