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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육부, ‘선시험 후지원’ 대입지원체계 논의
- 원문제목
- Pupils could take exams earlier and apply to university after results, under government plans
- 자료출처
- The Independent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평가/입시
- 발행일
- 2021.02.10
The Independent (2021.01.22.)
▶ 교육부가 공개한 대입지원체계 논의 계획에 그동안 표류 중이었던 ‘선시험 후지원’ 체계에 대한 재검토가 포함됨. 현재까지는 대입시험(A-level)과 같은 자격증명시험의 결과가 공개되기 전에 학생은 교사가 산정한 ‘예상 성적(predicted grades)’을 받아 이를 토대로 지원할 대학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음.
▶ 정부의 이번 논의 계획은 잉글랜드(England)의 대학교 규제기관인 학생청(Office for Students, OfS)이 대입지원체계 검토 작업을 통해 ‘선시험 후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제언한 데 따른 것임. 대입지원체계 개혁 방안으로 정부는 시험 결과를 받은 후 대학교에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을 세움.
▶ 정부는 시험 일정을 기존보다 앞당겨서 채점과 지원자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함. 이외에도 시험 응시일은 기존처럼 유지하되 결과 발표를 기존 8월 중순에서 7월 말로 앞당기는 방안이 두 번째 안으로 정부 논의 안에 포함됨. 따라서 원서접수부터 합격통보까지 최소한 6주의 여유를 확보하려면 대학교 신학기는 빨라야 10월 첫째 주에 시작하도록 바뀌어야 함. 다만 정부는 교원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피한다는 입장임.
▶ 정부는 평등성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선시험 후지원’ 체계로의 이동은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뿐만 아니라 빈곤층 학생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음.
▶ 실제로 서튼 트러스트(Sutton Trust)가 발표한 설문조사결과는 응답자의 2/3가 ‘선시험 후지원’ 체계가 더 공평하다고 생각한다는 결과를 보여줌. 한편 서튼 트러스트의 연구진은 현행 체계는 교사가 판단한 부정확한 예상 등급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경고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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