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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21학년도 바깔로레아: 3월 예정이던 선택과목 시험 취소
- 원문제목
- Bac 2021: les epreuves de specialite prevues en mars annulees au profit du controle continu
- 자료출처
- BFMTV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평가/입시
- 발행일
- 2021.02.10
BFMTV (2021.01.21.)
▶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에 시행할 예정이던 선택과목 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내신성적으로 대체하기로 함. 단 6월에 계획된 시험은 예정대로 치러질 예정임.
▶ 교육부는 일선 고등학교에 2021학년도 바깔로레아 시험은 6월 예정인 철학 지필고사와 면접고사만 시행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송부하였음. 따라서 두 시험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내신성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임.
▶ 이미 수 주 전부터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은 3월 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요청했음. 이는 약 70%의 고등학교가 11월부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임.
▶ 학교장 연합회는 교육부의 시험 취소 결정에 대해 “현 상황에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힘. 한편, 최대 중등교원 노조(Snes-FSU)는 “3월 시험 취소는 다른 한편으로는 불평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내신성적 평가와 관련하여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킨다”며 아쉬워함. 또 다른 중등교원 노조(Snalc)는 “우리 노조 소속의 다수의 교사들이 원하는 결정은 6월로 연기하는 것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표명함.
▶ 본래 3월에 예정되었던 선택과목 시험은 전체 바깔로레아 시험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개편된 바깔로레아 시험에서 새롭게 치러지는 시험이었음. 이로써 6월 18일 철학 지필고사,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치러지는 면접고사만이 2021학년도 중등학교 졸업 학위의 고유성을 부여하는 시험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음.
▶ 한편 대학입시 플랫폼(Parcoursup)에서는 학생의 1, 2학기 학교 성적과 교사의 평가 등을 참고할 것이라고 밝힘. 철학 시험 역시 2020년도 3월부터 학생들의 수업 환경과 조건을 고려하여 치러질 예정임.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가지 논술 주제가 주어지는 기존과는 달리 세 가지가 주어질 것으로 보임.
▶ 한편, 교육부 장관은 시험 취소 결정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입장임. 즉, 특정 학교가 3월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한다면 시험 점수를 3학년 내신 성적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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