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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고등학교와 지역연계추진
아사히신문 (2021.01.17.)
▶ 시즈오카(静岡)현의 종합교육회의(総合教育會議)가 개최되어 ‘새로운 시대에 대응한 고등학교 교육(新しい時代に対応した高校教育の在り方)’이라는 주제로 여러 논의가 이루어졌음. 이는 지사부국(知事部局)과 교육위원회(教育委員會)가 해당 주제와 관련된 인식을 공유하면서 향후 교육행정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목적임.
▶ 회의 모두발언에서 카츠마타(川勝) 지사는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 학급 정수를 35명 이하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는데, 시즈오카는 앞서 이를 시행하여 이미 달성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여전히 40명 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어서 격차가 있다.”라고 하며, 고등학교의 학급 정원은 풀어야할 과제라고 지적하였음. 한편 키나에(木苗) 교육감은 “출생률 저하에 코로나19로 겹치면서 고등학교 교육의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ICT를 활용하여 학생 개별로 최적화된 배움의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하였음.
▶ 아울러 회의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小委員會)의 고등학교와 지역 간의 연계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지역 주민이나 기업이 관여하는 교육에 흥미가 있는 고등학생은 60% 정도이며, 고등학교와 연계하고 싶은 지역의 사업소(事業所)는 93%에 달하고 있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와 연계하고 있는 사업소는 44.7%에 불과해 연계가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함.
▶ 지역 연계의 형태로는 ‘고등학생이 지역 주민이나 기업과 협력하여 과제 해결에 도전’, ‘부활동에서 지역 주민의 지도를 받음’, ‘지역 기업의 매력이나 산업을 배움’ 등이 열거됨.
▶ 한편 고등학교와 지역과의 연계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이 고등학교에서 가르칠 때 교원면허 미보유가 문제시 되는 경우도 발생함에 따라 현교육위원회는 ‘특별면허장(特別免許状)’을 발급하여 강사가 될 수 있도록 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하여 현교육위원회는 이미 구축된 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인재가 고등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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