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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데이터를 활용한 숙제관리
중국교육신문망 (2021.02.07.)
▶ 빅데이터 기반의 숙제관리는 3단계로 나뉨.
- 1단계는 학습정보 이해단계로 교사는 교과목 표준요구사항과 교재별 학습내용에 따라 숙제를 제시하고, 학습한 지식의 공고화가 이루어지도록 함.
- 2단계는 전반적인 문제점 해결단계로 교사는 사전에 제시한 학습과제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 즉 해결하지 못한 문제와 관련된 특정 주제로 구성된 숙제를 부과하여 다수의 학생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줌.
- 3단계는 개별화된 문제해결 단계로 1, 2단계 과제 완료 이후에도 여전히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위해 교사는 팀별 또는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제공함.
▶ 빅데이터 기반의 숙제 오답정정은 빠르고 정확함. 특히 숙제 교정 후 점수와 문항 분석 내용이 산출되는데, 교사는 산출된 점수분포를 통해 최상위권 학습자, 평균점수, 과제 완료 현황, 합격률, 숙제에 할애하는 시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음. 문항 분석에서 교사는 각 문항의 득점률, 학생의 구체적인 지식파악 정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음.
▶ 빅데이터 기반의 숙제평가는 시간 절약, 효율성 및 정확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교사에게 유익하고, 학생에게 빅데이터 기반 숙제는 학습 문제를 더욱 잘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음.
▶ 다음은 읽기 과제평가의 예에 해당함.
- 1단계: 교사는 평가점수 산출 후 가장 우수한 학생이 읽기 모범을 보이도록 함. 이는 우수한 학생을 인정하여 교과 학습의 모범을 세우는 한편, 동료학생 간 시범을 보이는 과정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
- 2단계: 교사는 산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읽기 과정의 문제, 잘못 읽는 단어와 구절을 찾아 설명해주고, 시범을 보여 가르침. 이 과정에서 교사의 맞춤형 강의가 기존의 전체 강의를 대신하고 효과를 높이며, 학생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줌.
- 3단계: 교사는 저성취 학생에게 교실에서 다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줌. 이처럼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은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함으로써 학생의 자신감을 높이고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더 나은 상태에서 후속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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