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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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원 채용 경쟁률 3.9대 1로 저하, 초등학교는 역대 최저 경쟁률

원문제목
敎員採用倍率、3.9倍に低下 小學校は過去最低の2.7倍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 교육행·재정
발행일
2021.02.24


 

교육신문 (2021.02.02.)

 

▶ 문부과학성(文科省)의 집계에 의하면 공립학교의 교원채용 선고시험에서 채용 경쟁률이 3.9대 1로 지난해보다 한 층 더 낮아졌다고 함특히 초등학교는 2.7대 1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는데 문부과학성은 이에 대해 대량 퇴직 등에 따른 채용자 수의 증가가 미친 영향이 크다.”라고 분석하고 있음.

 

▶ 이번 집계 결과는 67개 도도부현정령시(都道府県·政令市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에 실시한 채용 결과인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별지원학교양호교원영양교원 등 채용자 총수는 3만 5,058(전년도 대비 106명 증가)이며수험자 총수는 13만 8,042(전년도 대비 1만 423명 감소)으로 채용 경쟁률은 지난해 4.2대 1보다 낮아진 3.9대 1로 나타남.

 

▶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7대 1(전년도 2.8대 1), 중학교 5.0대 1(전년도 5.7대 1), 고등학교 6.1대 1(전년도 6.9대 1), 특별지원학교 3.1대 1(전년도 3.2대 1)이며지역별로 채용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오키나와()(8.1대 1), 코우치(高知)(7.4대 1), 코베()(7.1대 1)이고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키타큐슈(北九州)(2.1대 1), 야마가타(山形)현과 토야마(富山)(2.4대 1), 사가(佐賀)현과 나가사키(長崎)(2.7대 1) 등임.

 

▶ 공립학교 교원의 연령 구성을 보면 50대 이상이 많으며최근에는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퇴직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채용자 수도 증가하고 있음한편대학 졸업예정자의 수험자 수는 유지되고 있으나 대학 기졸업자(卒者)의 수험자 수 감소가 경쟁률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문부과학성은 최근 민간 기업 등의 채용 상황이 호전되고졸업예정자채용 수가 늘면서 교원채용 시험에 불합격되면 강사를 계속하면서 교원채용 시험에 다시 도전하는 층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 한편중학교 교원채용 수험자 수는 최근 졸업예정자기졸업자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함교직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교원면허장을 취득할 수 있고교직 관련 학과 출신 중에 민간 기업 등 교직 이외의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함.

 

▶ 지역에 따른 격차가 큰 것에 대해서는 채용자 수가 중장기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는 한편채용자 수를 늘려온 곳은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함.

  

▶ 수험자 수의 감소에 대해 교육인재정책과(育人材政策課)의 나카노(中野)과장은 학교현장의 업무가 너무 과중하다는 이야기를 졸업생이나 학부모로부터 듣고경원시한다는 말도 들려온다업무 방식의 개혁을 추진해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교직을 지망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으며아울러 채용 시험의 응시 동기 등에 대한 실태조사 추진 방침을 밝힘한편 내년도 이후 5년 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공립 초등학교 학급 편제를 40명에서 35명으로 줄여나가게 되는데교원 확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음이에 나카노 과장은 향후 출생률 저하에 따른 학생의 자연 감소나퇴직자 수가 정점을 지나는 것 등을 고려하여 채용권자인 각 교육위원회에서 검토하게 된다.”라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