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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 교원을 대상으로 우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해야
- 원문제목
- Vaccinate all teachers in just a day, says expert
- 자료출처
- Times Education Supplement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정책일반
- 발행일
- 2021.02.24
Times Education Supplement (2021.02.02.)
▶ 응급상황에서 정부의 결정을 뒷받침하는과학과 기술 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응급상황 과학자문단(Scientific Advisory Group for Emergencies, SAGE)의 일원이자 런던대학교(UCL) ‘국제 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공의 앤서니 코스텔로(Anthony Costello)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초당적 의회모임(All-Party Parliamentary Group on Coronavirus)에 참석하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때 교직원을 다른 직종보다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음.
▶ 코스텔로 교수에 따르면 교직원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음. 교직원은 아동을 포함한 전 연령층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근무 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는 유일한 직종임. 또한, 보호받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많은 직종보다 조기 직장 복귀를 요구받고 있음. 이에 코스텔로 교수는 교직원이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는 것이 감염이나 자가 격리의 위험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지적하였음.
▶ 또한, 교직원 전체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이론적으로 하루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였음. 교직원 대상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하는데 정부는 현재 이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토로하였음.
▶ 최근 들어 교사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노동당 대표 또한 2월 중순에 교사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유치원 종사자와 교사의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은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나 아직 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음. 1월 말 총리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백신 접종 1순위부터 9순위 사이에 속한 교사(50세 이상 그리고 고위험군 기저질환이 있는 16~64세)는 우선 접종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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