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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 도입
- 원문제목
- Nova Scotia first province to adopt Hansen Foundation curriculum in schools
- 자료출처
- CBC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유아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과정 , 특수교육
- 발행일
- 2021.02.24
CBC News (2021.02.02.)
▶ 노바스코샤 주 교육부(Nova Scotia’s Education Department)가 릭한센재단(Rick Hansen Foundation)에서 제공하는 통합교육 온라인 프로그램 및 교수 자료를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기로 결정함. 해당 프로그램은 학년별 공감 훈련을 바탕으로 학생이 사회 변화를 적극적으로 촉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
▶ 릭한센재단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은 “어느 곳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공됨. 현재 캐나다 전역의 5,500개 학교에서 12,000여 명의 교사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노바스코샤 주가 처음으로 이를 정규 교육과정에 통합시켰음. 릭한센재단 회장은 교사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계속해서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실을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함.
▶ 페어뷰 하이츠 초등학교(Fairview Heights Elementary School)의 레아 퓨머튼(Leah Fumerton) 교사는 학생의 통합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고 언급함. 또한, 학생이 소수자 집단에 속한 사람의 경험을 더 잘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학생이 보다 포용력 넓은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자크 처칠(Zach Churchill) 교육부 장관은 노바스코샤 주 교육부가 새로운 통합교육을 가능케 하는 교사와 비교직 전문 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설명함. 이번 릭한센재단 프로그램의 정규 교육과정 도입에 대해서는 통합교육을 둘러싼 여러 쟁점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학생을 어떻게 가르칠지와 어떻게 학생이 배우는지에 관해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릭한센재단의 한센 회장은 1985년-1987년에 있었던 ‘Man in Motion’ 월드투어로 명성을 얻었음. 당시 한센 회장은 34개국을 넘나들며 4만km에 달하는 거리를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며,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드높였음.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한센 회장은 여전히 캐나다 사회내에서 포용을 가로막는 많은 장벽이 남아있다고 언급하며, “재단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화하고, 이를 핵심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캐나다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극치(the ultimate)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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