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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 ‘신교육센터’ 설치
産経新聞 (2021.02.17)
▶ 오사카(大阪)시는 학교현장의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오사카교육대학(大阪教育大) 텐노지 캠퍼스(天王寺キャンパス) 내에 대학, 행정, 기업이 연계하는 거점 시설 ‘신 오사카시 종합교육센터(新・大阪市総合教育センター 가칭)’을 설치하기로 하였음. 2024년도에 개관 예정으로 올해 예산안에 기본설계 등의 비용으로 3,500만 엔(한화 약 3억 7,039만 원)을 계상하였음.
▶ 기존의 오사카시 교육센터는 교원 연수나 학교에서 실시하는 연구에 대한 지도조언이 업무의 중심이었으나, 다음의 ‘직면과제’에 대해 교육기관, 기업, 행정 등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으면 즉효성이 있는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교육센터와 대학원의 공동설치를 계획함.
[직면과제]
- 다수 퇴직, 다수 채용의 영향으로 채용 후 10년 이내인 교원의 비율이 50%를 초과(중견 교원의 육성, 관리직의 육성이 시급, 교원 경력이 짧은 교원이 급증하여 지도력 향상 필요)
- 전국 학력테스트(全国学力テスト)의 결과가 저조
- 부등교(不登校) 학생 증가, 외국 국적의 학생 급증, 특별지원학급(特別支援学級) 재적 학생의 급증, 다양한 교육과제에 대한 대응
▶ 오사카 교육대학은 2024년 4월에 대학원 박사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위원회, 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연구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고 함.
▶ 이에 오사카시는 현 교육센터의 지리적 제약과 시설상황 등을 검토하고, 교육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인재 육성과 민간기업과의 연계, 대학시설의 공유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교육센터와 대학원의 공동설치’에 대해 지난해 1월에 오사카 시장과 오사카교육대학의 총장이 ‘신 오사카시 종합교육센터 및 연합교직대학원 합축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협정서(新・大阪市総合教育センター(仮称)及連合教職大学院合築施設に向けた基本協定書)’를 체결하였음.
[개념]
- 개설하는 센터에는 산학관이 연계하는 씽크탱크 기능을 두어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과제 해결
-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내용의 연구, 발신 거점
-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과제와 대학의 지견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
- 지속적으로 배우는 교원을 육성하는 실천적인 연수의 기획과 개발
- 다양한 과제가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기능]
- 인재육성기능: 법정・교과 연수, 대학과의 협동으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 씽크탱크 기능: AI・ 빅데이터의 분석 활용,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 등
- 연계・교류・도전 기능: 오사카의 독자적인 교육과제의 분석과 연구, 기업 연계, 지역 연계 등
▶ ‘신 오사카시 종합교육센터’는 10층 건물로 지어지는데 시 교육위원회는 6-10층을 사용하며, 교원, 대학원생, 대학교원이 함께 모여서 연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교원이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서포트존(サポートゾーン)’도 설치한다고 함.
▶ 1~5층은 교원의 배움의 장이 되고 있는 연합교직대학원(連合教職大学院)으로, 오사카교육대학과 협정을 체결한 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로 활용할 예정임. 교원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교재 개발 등을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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