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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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역사문화적 변화와 역사교육

원문제목
Geschichtskultureller Wandel, historisches Lernen und Erinnerung
자료출처
​빌둥스클릭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발행일
2021.03.09


빌둥스클릭 (2021.02.23.)


독일은 이민자 사회로, 역사 논의에서 다양성은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적절한 개념이 정착되지 않았음. 연방 교육연구부(Bundesministerium für Bildung und Forschung)2018년부터 역사문화와 역사교육에 대한 경험적 연구인 변화하는 역사(Geschichten in Bewegung)’를 지원하고 있음.

 

해당 연구는 힐데스하임 대학교(Universität Hildesheim),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ät Berlin), 게오르크-에케르트 연구소(Georg-Eckert-Institut), 파더본 대학교(Universität Paderborn)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음. 그리고 학교, 박물관, 역사 미디어, 교육 출판사, 비정부 교육 기관 등에 종사하는 역사교육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도 실시하고 있음.

 

연구 주제는 이주와 다양성의 관점에서 역사의 다원적 의미 형성은 교육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가, 현재 역사교육 이해관계자의 어려운 점과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역사문화적 변화와 서로 다른 역사에 대한 해석은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 등임.

   

힐데스하임 대학 통합교육 센터(Zentrum für Bildungsintegration)의 비올라 게오르기(Viola Georgi) 교수는 해당 연구와 관련하여 이민자 사회인 독일의 역사 논의에서 다양성은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많은 교육 현장에는 이에 적합한 교육 모형이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학교의 수업에서 이민자의 통합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경우에 이민자 배경의 학생은 빈번하게 자기 자신을 타자 또는 포함되지 않는 사람으로 상정하고 제외시킨다.”라고 설명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