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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 주립대학, 2021 입시에서도 표준화 시험 요구하지 않을 것

원문제목
MU extends test-optional admissions for another year
자료출처
AP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3.09


AP News (2021.02.19.)


미주리 대학(University of Missouri)이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도 학생 선발 시 표준화 시험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음.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미주리 대학은 지난해 해당 정책을 처음 시험적으로 도입하였는데 여전히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해당 정책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함. 미주리 대학 4개 캠퍼스를 담당하는 관리위원회의 대변인 크리스찬 바지(Christian Basi)는 이는 일시적인 시범 정책이므로 추가 승인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함. 미주리 대학 입학관리본부의 부학장 킴 험프리(Kim Humphrey) 역시 여전히 많은 학생이 시험을 치르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음.

 

이 정책에 따라 미주리 대학은 표준화 시험 점수의 제출 유무에 관계없이 2021년 가을학기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의 지원서를 검토할 예정임. 해당 정책 제안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표준화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예비 대학생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서 표준화 시험을 의무화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다른 대학과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각 캠퍼스가 최소한의 학점(GPA) 이수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하였음. 


한편 대학 경쟁력은 이번 정책의 또 다른 목적 중 하나임. 미국 내 많은 대학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입시에서 표준화 시험을 요구하지 않고 있음. 즉 미주리 대학 역시 다른 대학과의 경쟁 차원에서 표준화 시험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