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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연계해 생명교육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중국교육보 (2021.04.09.)
▶ 최근 베이룬구(北侖區)는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해 생명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음. 베이룬구 교육청과 구위생건강국은 2008년부터 ‘학교-병원 공동 교육’이라는 생명교육 모델을 모색하고, 지역 학교 전체에 ‘연락 의사(聯絡醫生)’를 배치해 보건위생 업무를 지도해오고 있음.
▶ 올해 코로나19 방역 기간 162명의 의료진이 학교 주재 건강지도사로 베이룬구 전체 학교에 배정되었음. 지난 3월 베이룬구 교육청과 협력하고 있는 구위생건강국은 ‘건강 교감’ 선출을 상시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점차적으로 지역 전체 초중고에 적용할 계획을 수립하였음.
▶ 건강 교감은 학교와 병원 간의 교량 역할을 하며 생명건강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함.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건강지식 관련 강좌를 실시하는 것 외에도 여러 직책을 수행함. 예를 들어 과학적으로 학생 식생활 상태를 진단하여 '영양 급식'을 마련하는 것 등이 포함됨.
▶ 타이허(泰河)학교에서는 건강 교감과 학교 관리자 간 공동으로 학교 식당 메뉴를 연구하고, 학생의 연령과 식습관에 따라 새로운 ‘시력 영양식(视力营养餐)’을 개발하였음. 건강 교감은 앞으로 연령(성장단계), 계절, 유행성 질환 등에 맞추어 식단을 조절하고 조언할 계획임.
▶ 건강 교감은 학교 관리자로서 교무회의에 참석해 학교 식단교육, 체육, 심리건강 교육 등을 담당해야 함. 타이허학교장에 따르면 매 학기 학생의 건강검진보고서 각종 지표를 건강 교감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선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함.
▶ 베이룬구는 건강 교감을 학교 실정에 맞게 충원하고, 시력건강검진에서 결과가 좋지 않은 일부 학교를 위해 안과전문의를, 체질건강검진에서 결과가 나쁜 학교를 위해 체질건강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고용해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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