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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쌍일류’ 평가 방안

원문제목
“雙一流”,這樣評
자료출처
인민일보해외판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발행일
2021.04.28


인민일보해외판 (2021.04.01.)


2016년 시행 이후 중국의 1쌍일류(雙一流, 세계 일류대학, 일류학과)’ 건설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 이에 쌍일류 건설업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최근 교육부·재정부·국가발전개혁위가 공동으로 진행한 쌍일류건설성과 평가방안(“雙一流建設成效評價辦法)(이하 평가방안’)쌍일류건설성과를 평가하는데 있어 총점이나 순위가 아닌 일류 인재 양성, 일류 성과 산출 항목에서 두드러지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도록 강조하였음. 평가방안은 중국 특색의 성과평가체제로 대학과 학과의 세계 일류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표명하였음.

 

2017‘211공정’, ‘985공정’, ‘우위 학문 혁신프로그램등 중점 대학 건설사업을 세계 일류대학과 일류학과 건설, 쌍일류건설로 일원화하였음. 1차 쌍일류 건설 단계에서 137개 대학, 465개 학과를 육성할 것을 확정하고, 5년 주기로 2016년부터 실시하였음.

 

평가방안에서는 쌍일류 건설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는 대학 및 학과 건설에 따른 대학 기능, 내실화, 특화 발전 효과를 나타내는 다차원적 평가로 대학 자체 평가, 전문가 평가, 3자 평가 결과를 종합한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순위나 양적 발전이 아닌 일류 목표, 내실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이번 쌍일류 건설 평가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라고 밝혔음.

 

이에 대해 치우용(邱勇) 칭화대 총장은 일류대학은 비교 가능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할 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하였음.

 

치우용 총장은 사업을 많이 추진할수록 좋은 것이 아니고, 경비가 많을수록 좋은 것도 아니며, 논문 실적이 많을수록 유리한 것도 아니다.”라며, “대학은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대학이 장기적인 목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진가를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고, 가치 있고,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려면 성급하게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음.


또한 평가방안에서는 쌍일류 건설로 하여금 주동적으로 세계 과학기술의 최전방에서 국가 발전수요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개발, 과학문제 탐색 및 사회현실문제 해결방면에 있어서의 중요한 공헌을 할 것을 요구하였음. 특히 기초연구에서 원천기술 개발 성과를 거둔 상황을 평가하도록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