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육보 (2021.04.09.)

▶ 닝샤는 ‘국무원의 새 시대 교사 양성 개혁 전면심화 의견(國務院關於全面深化新時代教師隊伍建設改革的意見)’(이하 ‘의견’)을 발표하였음. ‘의견’에 따라 전국 ‘인터넷+교육’ 시범지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 양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미래 교사 양성에 힘을 쏟기로 하였음. 리치우링(李秋玲) 닝샤회족자치구 교육청장은(寧夏回族自治區) “교사는 국가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음. ‘의견’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첫째, 성(省)급 교육 플랫폼 구축을 실시할 것임. 전국 최초로 교원의 전공발전, 교육혁신, 인공지능(AI) 관리를 뒷받침하는 성급 교육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였음. 즉 교사 전원이 클라우드 상에서 수업을 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연수를 받으며, 온라인으로 자원공유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네트워크-단자’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음.

▶ 둘째, 인공지능(AI)를 통한 교원 연수를 실현할 것임. 교사 네트워크 연수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교사 정보 소양 네트워크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여, 매년 교장, 교육연구진, 교사진의 지식 구조, 능력, 발전 요구 등을 모두 평가하기로 하였음. 또한 연수 프로그램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인공지능 시범 교육, 실제상황 전문 교육연구 등의 연수 활동을 전개하여 10만여 명의 교사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기로 하였음.

▶ 셋째, 인공지능(AI) 도우미를 활용하여 추진할 것임. 4개 시·현을 시범지역으로, 2개 사범대를 교사 양성 시범학교로, 15개 초중고를 인공지능 응용 시범학교로 선정해 교재를 만들고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며, 95%의 교사가 스마트 도우미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또한 코로나19 방역기간에 1,100명의 교사가 스마트앱을 이용해 영상녹화를 하는 ‘공중수업’(空中課堂, 온라인 수업 앱 명칭)을 운영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보장하도록 하였음.

▶ 넷째, 인공지능(AI) 소양을 강화할 것임. ’십백천만’ 영항인재육성사업(領航人才培育工程)을 실시하여 교장의 AI 교육 리더십과 교사의 AI 교육능력 육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음. 이는 ‘인터넷+교육’을 위한 응용시범 엘리트인재 10명, 고급관리인재 100명, 고급교육인재 1,000명, 중견인재 1만 명을 중점적으로 양성하여 AI 교육 리더를 육성한다는 계획임.

▶ 다섯째, AI 관리의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할 것임. 닝샤 교육 빅데이터 센터를 건설하여 교사의 수업 행동, 학습 발전, 사풍 등 20여 개의 교육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교사의 수업과 학급관리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