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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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의 해외설립에 있어 양질을 추구하도록 요구

원문제목
高校境外辦學要高質量謀劃
자료출처
중국교육보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교류·협력
발행일
2021.04.28


중국교육보 (2021.04.09.)


지난 2016년 국무원은 새로운 시기의 교육을 위한 대외개방에 관한 몇 가지 의견(關於做好新時期教育對外開放工作的若幹意見)’을 발표하였음. 이어 2019년에는 중국고등교육학회에서 고등교육기관 해외 설립 가이드라인(高等學校境外辦學指南)(2019년판)’을 발표하였음. 그리고 2020년에는 교육부 등 8개 부처 공동으로 새 시대 교육의 대외개방 가속화 및 확대에 관한 의견(關於加快和擴大新時代教育對外開放的意見)’을 발표하였음.

 

이러한 의견들을 통해 대학의 해외 설립에 관한 정책 법규를 완비하여 대학의 해외 설립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음. 지역별로는 안후이(安徽), 장쑤(江蘇)성 등 일부 지역이 출입국 비자 규정을 융통성 있게 개정하는 등 앞서 규제를 완화하였음. 이러한 조치는 대학 교직원의 공무 해외 출국심사와 대학의 대외교류 확대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여 지역 대학의 해외 학교 설립과 발전을 보장하였음.

 

십삼오 기간 중국의 대학 해외 설립이 안정적으로 발전하였으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음. 첫째, 고등 교육 기관의 해외 학교 운영 건수가 증가하였음. , 중국의 대학은 50여 개국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유형과 등급의 해외 학교 설립 기관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음. 설립 국가 및 지역을 보면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을 포함하고 있음. 대학 유형에 따라 살펴보면 쌍일류(雙一流)’ 대학, 일반 대학, 직업대학임. 운영방식에 따라 살펴보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62.50%), 교육지점(教學點, 교학점)* 설정(32.03%), 캠퍼스 설립(5.47%). 학위별로는 학부, 대학원을 중심으로 전문대(2년제)와 비학력 교육 등임.

   * 교육프로그램을 해외 대학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분교를 설치하기도 하지만, 교수학습을 위한 장소만 정해 지역 학생이 편리하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통신원 주)

   

둘째, 해외 설립 대학 운영의 질이 상당히 향상되었음. 외국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는 전공으로는 중국어교육과 중의학이 있음. 하지만 일대일로(一帶一路, 신 실크로드 전략)’가 추진됨에 따라 기타 전공 설립도 점점 외국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음. 예를 들어 샤먼대 말레이시아 분교에는 201815개 학과가 개설됐고, 중국-잠비아 직업기술대학에 설치된 5개 학과는 잠비아 직업교육훈련관리국의 인가를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