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국가별 교육동향
- HOME
- 해외교육동향
- 해외교육동향
- 국가별 교육동향
[일본] 교육재생회의 검토회 ‘교육 디지털화’ 제언
교육신문 (2021.04.06.)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에서의 배움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의 교육재생실행회의 초등중등교육 실무단(教育再生実行会議・初等中等教育ワーキング・グループ)은 최종회합에서 ‘교육 디지털화’를 포함한 방향성에 대해 확인하였음. 이 방향성에는 학생의 학습 이력 등을 수집하여 학생의 배움에 기여한다는 것과 함께 이지메(いじめ, 집단 따돌림) 등 부정적인 부분의 자료 취급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 있음.
▶ 최종회합의 모두발언에서 하기우다(萩生田) 문부과학대신(文科相)은 “이번 제언안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행복과 사회전체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 웰빙(well-being)의 실현,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의 전화, 교육의 디지털화 추진과 데이터 기동형으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심도있게 논의하여 제언을 정리해주기 바란다.”라고 하였음.
▶ 해당 회합에서는 초등중등교육에 관한 논점을 정리한 제언안을 바탕으로 각 의원이 의견을 개진하였음. 이케다(池田) 내각관방(内閣官房) 교육재생실행회의담당실장(教育再生実行会議担当室長)에 의하면 이번 제언에서는 학생의 행복도와 자기 긍정감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웰빙의 실현을 가장 우선한다고 함. 단 웰빙이라는 표현을 일본어로 표현하기 어려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는 문제도 있어 최종적인 표현은 조정하기로 하였음.
▶ 그리고 웰빙 실현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교육 디지털화’를 핵심제언에 포함하는 방향성이 제시되었음. 디지털화에 대해서는 학생의 학습이력, 생활과 건강관련 자료, 교사의 지도기록 등을 수집하여 개별학습의 최적화와 교원의 업무 방식 개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의견에 모든 의원이 일치하였음.
▶ 다만, 부등교(不登校)나 이지메, 사고 등 부정적인 측면의 이력이 오랜 기간 남게 되면 학생이 상급학년으로 진학해서 심기일전할 기회를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와 신중한 자료 취급에 대한 방침을 제시하게 되었음.
▶ ICT를 활용한 액티브 러닝(アクティブ・ラーニング)을 추진함에 있어 교원에게는 교실 전원에게 일제 수업을 하는 ‘강의형’ 수업방식에서 수업을 계획하고 학생을 지원하는 ‘기획입안자’ 역할로 전환하도록 의식을 개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와 최종 제언을 조정한다고 하였음.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