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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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학기제, 대학의 학사일정 다양화와 유연화로 촉진하기로

원문제목
9月入学論議、大学の学事暦の多様化で決着へ 実行会議WG
자료출처
교육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 교육행·재정
발행일
2021.04.28


교육신문 (2021.04.07.)


정부의 교육재생실행회의 고등교육 실무단(教育再生実行会議高等教育ワーキング・グループ)은 제8회 회합에서 ‘9월 입학으로의 이행은 대학 등의 학사일정(学事暦)이나 수업연한(修業年限)의 다양화와 유연화로 촉진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였음.

 

코로나19 사태로 급부상한 ‘9월 입학과 관련하여 초중고에 도입한다는 방향성은 나오지 않았으나, 대학은 입학이나 수업연한을 다양화·유연화하여 추진하는 방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단 고등학교의 수업연한은 전국지사회(全国知事会)가 학생의 학습 습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법에서 정하고 있는 ‘3의 기한을 ‘3년 이상으로 개정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이케다(池田) 내각관방(内閣官房) 교육재생실행회의담당실장(教育再生実行会議担当室長)9월 입학에 대해 대학 등의 학사일정이나 수업연한의 다양화·유연화로 실시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입학 시기를 4월에서 9월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봄 또는 가을에 각각 입학해서 졸업하는 등 지금도 대학에 따라서는 4학기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는 만큼 이렇게 다양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으로 생각이 모아졌다.”라고 설명하였음.

 

대학의 입학과 졸업에 대해서는 법률 등에 의한 규정이 없어서 현행 제도에서도 대학의 판단으로 시기를 설정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교육재생실행회의의 제언에서는 입학이나 졸업 등 대학의 학사일정이나 수업연한을 다양화·유연화하는 방향이 적당하다고 판단한 것임.


대학의 학사일정과 수업연한의 다양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해외 대학과의 교환유학, 단위호환 등 국제화에 대한 대응 및 진로경로(career path)의 복선화 등을 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