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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학기제, 대학의 학사일정 다양화와 유연화로 촉진하기로
교육신문 (2021.04.07.)
▶ 정부의 교육재생실행회의 고등교육 실무단(教育再生実行会議・高等教育ワーキング・グループ)은 제8회 회합에서 ‘9월 입학’으로의 이행은 ‘대학 등의 학사일정(学事暦)이나 수업연한(修業年限)의 다양화와 유연화’로 촉진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였음.
▶ 코로나19 사태로 급부상한 ‘9월 입학’과 관련하여 초중고에 도입한다는 방향성은 나오지 않았으나, 대학은 입학이나 수업연한을 다양화·유연화하여 추진하는 방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단 고등학교의 수업연한은 전국지사회(全国知事会)가 학생의 학습 습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법에서 정하고 있는 ‘3년’의 기한을 ‘3년 이상’으로 개정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 이케다(池田) 내각관방(内閣官房) 교육재생실행회의담당실장(教育再生実行会議担当室長)은 9월 입학에 대해 “대학 등의 학사일정이나 수업연한의 다양화·유연화로 실시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입학 시기를 4월에서 9월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봄 또는 가을에 각각 입학해서 졸업하는 등 지금도 대학에 따라서는 4학기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는 만큼 이렇게 다양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으로 생각이 모아졌다.”라고 설명하였음.
▶ 대학의 입학과 졸업에 대해서는 법률 등에 의한 규정이 없어서 현행 제도에서도 대학의 판단으로 시기를 설정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교육재생실행회의의 제언에서는 입학이나 졸업 등 대학의 학사일정이나 수업연한을 다양화·유연화하는 방향이 적당하다고 판단한 것임.
▶ 대학의 학사일정과 수업연한의 다양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해외 대학과의 교환유학, 단위호환 등 국제화에 대한 대응 및 진로경로(career path)의 복선화 등을 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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