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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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부, 지역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6,780만 유로 지원 결정

원문제목
Opetusministeri Jussi Saramo: 67,8 miljoonaa täsmätoimiin koulutuksen alueellisen eriarvoistumisen torjumiseksi
자료출처
교육문화부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복지 ,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1.04.28


교육문화부 (2021.04.15.)


유씨 사라모(Jussi Saramo) 교육부 장관은 지역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평등추구의 목적으로 6,780만 유로(한화 약 910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음. 이는 특히 가정형편과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임. 해당 지원금은 교육에서의 평등의 정도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임.

 

유씨 사라모 장관은 핀란드의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만이 교육을 잘 받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공교육을 통해 광범위하게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핀란드 복지의 기초라고 언급하였음. 또한 부유한 지역과 빈곤한 지역의 학습결과의 차이는 이러한 복지의 기초를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고 우려를 표하였음. 그리고 핀란드와 같이 인구수가 적은 나라에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량이 소중합니다. 모든 학생이 최선의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금과 자원이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였음.

 

해당 지원금은 각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결과가 저하될 것이 예상되는 특정영역(과목)에 사용될 수 있음. 초등교육에서는 ‘1수업 2교사제운영에서처럼 보조교사를 채용하여 한 수업 안에서 그룹별 수업 진행을 위해 보조금이 사용될 수 있음.

 

유아교육에서는 유아교사자격을 갖춘 인력을 보강하고 더불어 유아특수교육교사, 유아교육분야 사회복지사, 베이비시터(babysitter) 등 보조 인력을 추가 고용하여 교사당 유아 및 어린이 비율을 줄이는 데에 사용될 수 있음. 또한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ECEC) 및 취학 전 아동 교육(Preschool) 단계의 조기지원을 강화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음.

   

지방자치단체와 각 도시가 공개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위의 보조금과 같이 교육에서의 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은 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에서의 평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떠한 요구사항이 있는지 교육문화부가 식별가능토록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