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 HOME
  • 해외교육동향
  • 해외교육동향
  • 국가별 교육동향

[독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약 대학생을 위해 맞춤 지원해야

원문제목
STUDIEREN UNTER CORONA-BEDINGUNGEN: BESONDERE PROBLEME VULNERABLER STUDIERENDENGRUPPEN
자료출처
독일 고등교육학술연구센터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복지
발행일
2021.04.28


독일 고등교육학술연구센터 (2021.04.12.)


독일 고등교육학술연구센터(Deutsches Zentrum für Hochschul- und Wissenschaftsforschung, DZHW)2020년 여름 독일 전역의 23개 대학의 학생 28,6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시대의 대학 학업(Studieren zu Zeiten der Corona Pandemie)’ 설문 연구를 실시하였음. 연구 결과 특히 장애인, 코로나19 감염 위험군, 자녀가 있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시험에 대한 부담이 높게 나타났고, 자녀가 있는 경우 학교와 보육기관에 보낼 수 없어 자녀를 돌보는 부담이 커졌음.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분의 2심한또는 매우 심한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음. 구체적으로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80%, 코로나19 감염 위험군에 속하는 대학생의 75%, 자녀를 둔 대학생의 71%가 이와 같이 응답하여 전체 평균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보였음. 이들 그룹의 대부분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 그룹에 속하는 친지와의 만남이 어려워졌다고 보고하였음.

 

레나 침머(Lena Zimmer) 연구원은 모든 대학생이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특수한 학업 상황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학생의 학업 여건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장애인, 자녀 양육, 코로나19 감염 위험군에 속하는 대학생의 상황이 특히 더 악화되었다. 따라서 코로나19 시대의 대학생 학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집단이 직면한 상황에 맞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였음.


DZHW코로나19 시대의 대학 학업연구는 대학생의 성공적인 학업을 위해 2020년 여름학기와 이후에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온라인 강의 운영의 특징, 문제점, 기회, 정서적 스트레스 등과 관련하여 대학생 설문을 실시하였음. 이는 고등교육을 포함한 독일의 교육 및 사회 정책에 기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