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2021.04.26.)

▶ 2021년 전국교육업무회의에서는 초중등학생의 숙제, 수면, 스마트폰 사용, 독서, 체질관리 등 5가지 사항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였는데, 이는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음. 최근 교육부는 학생의 체질과 건강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초중등학생 체질과 건강관리 수준 제고에 관한 통지(關於進一步加強中小學生體質健康管理工作的通知)’(이하 ‘통지’)를 발표하였음. 홍보교육 강화, 체육과 건강 수업 개설, 체육활동 시간 보장, 체육 교과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초중고생의 체질 건강관리 강화를 주문하였음.

▶ 통지는 전국적으로 학생의 체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초중등학교에서는 체육과 건강 수업, 중간 휴식시간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건강교육을 강화하며,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는 체질 건강의 영향에 대해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요구하였음. 또한 운동이 체질을 강화하고, 건강을 촉진하며, 비만과 근시 예방, 의지 단련, 건전한 인격 형성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체육과 건강 소양을 제고하고, 체질과 건강관리 의식과 능력을 함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또한, 초중고 교육과정에 체육과 건강 과목 개설을 강력히 요구하였음. 초등학교 1~2학년은 주 4개 교시,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는 주 3개 교시, 고등학교는 주 2개 교시, 그리고 조건이 되는 학교는 매일 1개 교시 체육과목을 개설하도록 요구하였음. 특히 체육과 건강 수업, 학생의 교내 체육활동 시간이 다른 용도로 변경되지 않도록 운영할 것을 강조하였음.

▶ 아울러 학생의 일일 교내외 체육활동 시간을 1시간씩 보장하도록 요구하였음. 초중고에서 매일 30분씩 체육활동 시간을 전면 도입하고, 매 쉬는 시간 교실 밖으로 나가 적정 수준의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하였음.

▶ 통지에 따르면 초중고에서 ‘건강지식+기본 운동기능+전문 운동기능’의 학교 체육수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학생 1인당 1~2개 운동기능을 익히도록 요구하였음. 각 지역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체질과 건강관리를 중시하고, 일상적인 체력단련과 경기, 건강지식, 체질 모니터링과 전문적인 운동기능 측정이 결합된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체육경기 결과를 학생종합소양평가에 포함시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