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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생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 실제 사례로 배운다
교육신문 (2021.04.16.)
▶ 소비자청(消費者庁)은 중학교 기술·가정 과목(技術・家庭科) 가정 과목 수업에서 활용하는 것을 상정한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消費者教育プログラム)’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였음. 소비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사실과는 다른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
▶ 지난해 소비자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검토회(中学生を対象とした消費者教育プログラム開発に関する検討会)’에서 작성한 것으로 ‘계약’편과 ‘비판적 사고력’편 2개를 공개하고 있음.
▶ 지난 4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의 주체적, 대화적인 깊은 학습을 고려하여 실제로 중학생이 경험한 문제를 사례로 제시하고 있으며, 학생이 좀 더 자신의 문제로 여기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예를 들어 ‘계약’편에서는 점포나 인터넷상으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어플리케이션으로 만화를 구독할 경우에 ‘리뷰 평점은 높았는데’, ‘화면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상품이었는데’, ‘무료라고 생각하고 등록했는데’ 등 예상 밖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계약의 구조와 성립, 해약, 미성년자, 광고규제, 반품, 지불방법, 신용카드 거래의 구조, 소비자 상담센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비판적 사고력’편에서는 가짜 인터넷 상점, 과대광고나 허위광고, 피싱사기 등에 대한 사례를 다루고 있으며, 지도자용 해설서에는 한 시간 수업을 상정한 지도안과 함께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와 학생용 워크시트(연습 문제지)도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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