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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름학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업 보충의 대안이 될까
- 원문제목
- Olisiko kesäkoulusta apua etäkoulussa syrjäytyneiden ja koulupudokkaiden kiinniottamisessa? Pedersöressä Pohjanmaalla mietitään oppilaille kesäohjelmaa
- 자료출처
- YLE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복지
- 발행일
- 2021.05.12
YLE (2021.04.28.)
▶ 뻬데르소레(Pedersöre)와 바싸(Vaasa)지역에서는 다가오는 방학 기간에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학교를 개설할 예정임. 롤프 순드크비스트(Rolf Sundqvist) 뻬데르소레(Pedersöre)시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가피하게 진행된 원격수업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학업이 뒤처진 학생이 발생하였는데, 이들을 방치할 경우 불안감 증가와 동기부여 결핍이라는 악순환이 야기될 것이라 지적하였음.
▶ 여름학교는 최근 핀란드로 이주한 학생, 문해력 수준이 낮은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할 계획임. 학생에게 독서, 자기 관리, 학습 동기부여 및 학습방법 등을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 2회 가량 진행할 예정임.
* 핀란드 학제는 초등학교와 중등교육이 통합된 종합학교(Comprehensive School, 7~16세, 9년), 고등학교(3년제, Upper secondary school 인문계, Vocational school 실업계), 대학과정으로 이루어짐(통신원 주)
▶ 야꼬 쌀로(Jaakko Salo) 교육노동조합(Opetusalan Ammattijärjestö, OAJ) 교육 정책 책임자는 참여하는 교사에게 별도 급여를 제공해야 하며, 학생 간의 학습 격차를 중대 사안으로 보고 반드시 이를 줄일 것을 강조하였음. 또한, 경제적 불황기였던 1990년대는 당시 학생의 삶에 부정적 시기로 반영됐다는 연구 결과를 예로 들며, 추후 코로나19 시기의 학생은 힘든 시기에도 학업에 충실했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하였음.
▶ 아울러 OAJ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의 휴식시간 보장의 필요성, 자발적인 학생과 교사 참여를 강조하였음. 실행 여부는 뻬데르소레(Pedersöre)시 당국의 교육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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