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교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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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대학 신입생을 위한 개강 전 보충 강의

원문제목
Corona-Abiturjahrgang: CHE Überblick zu Brückenkursen und Tutorien für Erstsemester
자료출처
CHE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발행일
2021.05.12



CHE (2021.04.20.)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대학 입학을 준비했던 2021학년도 겨울학기 대학 신입생은 재택학습 등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학업역량의 준비에 차질이 있었음. 독일고등교육개발원(Centrum für Hochschulentwicklung, CHE)에 따르면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대학이 코로나19 신입생 학번을 대상으로 학업역량 부족을 강화하기 위한 개강 전 준비 및 보충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수년 전부터 대학은 입학 전에 수강할 수 있는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신입생의 학업역량 보충을 지원해왔음. 코로나19 사태로 2021년에 대학 진학을 준비한 학생은 특히 이러한 지원이 필요함. 이에 대학은 다가오는 겨울학기*에 이러한 입학 전 강좌를 더욱 강화할 예정임.

    * 독일의 대학의 신학기는 9~10월에 시작됨(통신원 주)

 

CHE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 소재 대학의 67%가 개강 전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보충 강좌를 제공하고 있음. 특히 물리, 컴퓨터, 기계 공학 등의 이공계 학과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학 지식에 관한 강좌를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정하고 있음. 그밖에도 4분의 3에 해당하는 대학이 시간 관리와 같은 대학생의 일반적 역량 함양을 위한 강좌를 제공하였음.


미술과 음악 전공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예술학과에 특별한 적성이 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음. ‘자기평가로 지칭되는 적성검사의 온라인 버전은 45%의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러한 온라인 적성검사를 통해 스스로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의 학업에 필요한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음.